人生就像茶叶,终究浸入杯具(悲剧)
renshengjiuxiangchaye, zhongjiujinrubeiju(beiju)
인생은 찻잎과 같으니, 끝내는 찻잔(비극) 속에 가라앉고 만다.
이번 주에 정신줄을 두 번이나 놓고 들어왔네. 용하다 용해 ㅡㅡ;;;
이제 6월!!! 정신 좀 차려볼까 싶다가도 그냥 이대로 살다가 얼른 죽어버렸으면...
남들은 주식으로 잘도 버네... 난 뭐하냐....
아껴보던 웹툰이 마지막으로 달려가는 것 같은데, 그 주인공의 아빠가 죽으면서 하는 말이............................
에효.. 술 땡기는데 어제 마신 술이 덜 깼는지 아까 조금 마셔보니 안 넘어가더라.
뭔가 답답한 것 같으면서도 자유롭고...시골 땅을 왜 안 샀는지 몰라... 벌써 올라도 올랐을 텐데... 젠장!!!
진짜 좋은 일도 없고 안 좋은 일도 없고, 그저 건강하고 밥은 먹고 사니 행복하다면 행복한 거고...
잠만 자면서 꿈만 많이 꾸고 싶다.
와.. 오랜만에 인간다운 저녁을 넘긴 느낌....
중국어 공부를 4시간을 했다는 것도 굉장하고...(요즘 대딩 한족 선생님한테 과외받음 ㅎㅎ;)
술도 안 마셨고...
적당히 게임 즐기고~
지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주식은 심리적 마이너스7천만 ㅋㅋㅋㅋ 8개월을 들고 있다가 일주일을 못 버티고 쩜상 두 방을 날리다니 ㅠㅠ
단기라 생각하고 중국어 과외 받기 시작했고
노가다 안전교육 받았고
중국 비자 더블로 발급받았고
코스프레 사진 찍어달라는 연락받고 여자애들 사진도 찍어줬고...(이거 보내주는 것도 일인데...)
리나랑 헤어지고....
계속 아프다. 병원도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단 하루도 좋은 컨디션이 없었던 것 같다. 목소리도 안 좋아져서 노래방도 몇 번 갔는데 다 별로였던... 머리가 너무 아픈데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인지 진짜 큰 병이라도 생겼나? ㅎㅎ;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개팅도 했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위로도 많이 받았다. 잠에서 깼는데, 팔에 끼워진 염주는 정말 ㅠㅠ
전화번호를 바꿨다. 이렇게하면 진짜 헤어지는 거겠지...
감정이 다 죽었네. 정말 포기하니까 편하다. 편하지도 못할거면 포기할 이유가 없으니?
술을 마셔도, 노래를 불러도, 등산을 다녀와도 재미가 없네. 여자를 만나도 별 느낌이 없다. 주식이 올라도 그만~ 내리면 돈 걱정 ㅋㅋ
이미 죽은 느낌? 잠을 굉장히 많이 잔다. 수시로 잔다 ㅋㅋ 요즘 실감나는 꿈을 몇 번 꿨는데 그나마 꿀잼?^^;
책을 읽어보려 했는데 눈에 안 들어와서 결국 만화책?만 엄청나게 읽는 중.
방어본능? 리나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정말 이젠 지쳤다. 그래서 홈페이지도 한동안 안 쳐다봤다.
살면서 몸무게 85kg을 다 넘겨보네. 잘못하면 돼지가 될 듯..
풍파風波 세찬 바람과 험한 물결이라고 네이버가 가르쳐주네. 풍파가 싫다고 말하고 다닌다. 이제 정말 싫다.
정말 하고 싶은 거 아무 것도 없다. 그래도 살아있으니까 작은 자극이라도 필요로 하니까 뭐라도 하려고 하는데, 따져보면 아무 의미나 가치가 없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역시 말하면 생각나고... 걱정이 되고....
글 쓰기 무섭게 꿈에서 리나를 봤네.
무대는 아미동 집. 출연자 가족 및 친척 다수.
아무튼 리나가 4박5일로 한국에 놀러옴. 특별히 뭘 한 건 없는데 즐거운 5일이었음.
마지막 공항에 가는 날. 나는 비행기 출발 시간을 19시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17시. 현재 시각 13시.
하... 시내 구경이라도 할까 하다가 리나가 마트 가자고 해서 그러려고 하던차에 시간을 알게 되니 이도저도 못하고 공항으로 가야할...
엄마가 리나한테 뭘 줬는데 뭔지 모르겠네..
아무튼 차를 타고 공항에 가던 중.... 공항이 보이는데 문득 옆자리를 보니 리나가 없음.
설마설마하고 집에 왔는데, 사실 리나는 오지 않았던 것이고 내가 환각을 보고 행동을 했던 것.
가족들은 그냥 이해를 해주었다고....
내가 미쳤다는 걸 알고 망연자실...
휴 ... 그러다 꿈에서 깼는데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ㅠㅠ
부산시청?에 민원 올리면 일주일~ 국민신문고에 민원 올리면 하루...
내가 나라에 뭐 대단한 거 바라냐. 진짜 바보들이 앉아서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잘 지냅시다. 공무원 여러분...
정말 나라가 곳곳이 다 썩어있어서 한 번 싹 물갈이가 필요할 듯. 불가능 할테니 그냥 기계화!!!
며칠 전에 이야기 좀 했고, 어젠 연락이 왔길래.....마지막 문자메세지와 함께 다 차단했다. ㅎㅎ
아직 눈물이 나네.... 어쩐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집 대청소도 하고(블라인드 하나 찢어먹고..), 청소기 씻고, 쓰레기 정리에...
나름 괜찮은 아침이었는데 다 망가졌어.........ㅠㅠ
아.. 어제 밤엔 정말 .. 순간적으로 감정이 겹쳐와서 힘들어서 결국 소주 한 잔 함...
한 30분 정말 힘들었네 ㅋㅋ 그래도 요즘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한 느낌^^
신세계 골드vip? 가 되어서 장혜진 미니콘서트를 보러갔다.
정말 좋아하는 노래 '내게로' 다양한 음색?과 작은 몸에서 나오는 거라고는 믿기 힘든 성량? 감동적인 한 시간이었다.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도 기분 좋게 하고~
집에 들어와서 2% 부족함을 느끼고 잠들었는데......
2/26~3/3 리나 한국.
나는 가끔은 기적같은 일들을 꿈꾼다. 물론... 이루어진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지만...
5월이라는 시간도 이제 겨우 이틀남았다...